• ▲ 지난해 열린 고추축제장에서 ‘황금고추를 찾아라’ 장면.ⓒ괴산군
    ▲ 지난해 열린 고추축제장에서 ‘황금고추를 찾아라’ 장면.ⓒ괴산군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 축제인 ‘2016괴산고추축제’가 9월 1~4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문화체육센터·동진천)에서 열린다.

    ‘청정자연,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고추야 놀자 더 뜨겁게·강렬하게·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일반행사 116개, 전시 및 체험행사 50개, 부대행사 13개로 꾸렸으며
    △고추 별별마당 △고추방아정터 △고추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물장구마당 △고추잠자리 마당 △괴산어울림마당△괴산문화마당 등 8개 마당의 테마로 진행된다.

    각각의 마당에서는 주제별로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소설 ‘임꺽정’을 각색해 괴산군 초․중․고 대학생 및 학군교가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와 플레시몹, 황금고추를 찾아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황금고추를 찾아라 △깜짝 고추경매 △난계국악단 국악공연 △고추새참 △색소폰·국악·난타 공연 △전야제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2일에는 △댄스경연대회 △대형고추 윷놀이 △황금고추를 찾아라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괴산군 출향인사 간담회 △CJB개막축하음악회△고추불꽃놀이△막고난장 및 퓨전국악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괴산고추축제배 전국 유소년 물축구 대항전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난타공연과 정도술 시범이 펼쳐지고 △히든싱어 TOP5 콘서트 △팝페라공연이 주무대에서 열리며 가족단위 관람객에 추억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고추축제배 전국 물축구 대항전 결승에 이어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재출 축제위원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괴산군의 향토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