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water충청지역본부
    ▲ ⓒK-water충청지역본부


    K-water충청지역본부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옥천군과 업무협약을 한데 이어 30일 본부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K-water 담당자와 대전과학기술대 김대현 교수, 원광대 안병철 교수, ㈜신화컨설팅 최원만 대표, 옥천군청 박병욱 팀장 등 총 12명의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원철 본부장은 “앞으로는 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이라는 댐 본연의 기능은 물론 수변자원으로서 가치도 중요하다”며 “댐을 활용한 생태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녹색탐방로는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까지 약 9km의 구간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18년에 준공되며, 인근에 있는 정지용 문학관과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