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충북대총장(오른쪽)이 29일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충북대
    ▲ 윤여표 충북대총장(오른쪽)이 29일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충북대


    충북대는 29일 대학본부에서 약학과 오기완 교수(63)에게 대외협력연구부총장(대학원장 겸직)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18년 8월 26일까지다.

    대외협력연구부총장으로 임명된 오 교수는 1991년 충북대 약학과에 임용된 후 약학대학 부속 약초원장,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오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은 앞으로 대학원, 기획처,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 업무와 관련해 총장을 보좌한다.

    충북대는 이 다양한 보직을 맡았던 경험을 활용해 학내 실정을 충분히 파악하고 학생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사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부총장은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이라는 큰 보직을 맡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다양한 보직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활용해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