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홍욱씨의 ‘URBAN FOREST’
  • ▲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덕대 박혜미‧장혜순씨가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덕대 박혜미‧장혜순씨가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인덕대 박혜미‧장혜순씨의 ‘만나다리’ 선정됐다.

    대전시는 26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와 수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2층 로비에서 25일부터 5일간 전시에 들어갔다.

    시는 “공공디자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7개 학교 중·고등부문, 대학·일반부문 등 273명이 참여했으며, 129개 출품작 중 5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상(大賞)에는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인덕대 박혜미, 장혜순 씨의 ‘만나다리’가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홍욱씨가 출품한 ‘URBAN FOREST’, 은상에는 우송대 양준규, 조윤범, 이혜빈씨가 출품한 ‘대전 으능정이 사용설명서’, 동상에는 이선재씨가 출품한 ‘IRSS’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 작품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심사를 추진 선정했으며, 각각의 영역에서 작품의 전문성과 활용성 등 다각도로 검토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도시경관 사업에 적극 반영해 대전의 랜드마크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