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충주시
    ▲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충주시

    제58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와 제2회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조정대회가 19~21일 사흘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대학·일반부에서 24개팀 300여명의 엘리트 선수와 전국아마추어 58개팀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주에서는 충주시청(남·여), 국원고, 충주여고 선수단이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충주고, 한국교통대, 소금쟁이, Row Brothers, 청사랑 등 아마추어 동호인 12개팀 70여명이 생활체육 조정대회에 출전한다.

    충주시는 전국 유일의 생활체육 조정인 만을 위한 단일대회로 지난해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조정대회를 처음 개최해 전국의 조정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생활체육 조정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조정협회와 레인 등 시설물과 경기장을 함께 사용하기로 합의하면서 제58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를 별도의 비용 없이 열게 됐다.

    민경창 시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조정체험학교를 통해 충주는 물론 전국의 동호인을 육성·지원하며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조정대회를 전국 최고의 명문대회로 만들고 탄금호조정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