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로봇 대결 모습.ⓒ대전시
    ▲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로봇 대결 모습.ⓒ대전시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마련한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시와 대전마케팅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창의, 열정, 도전! 로봇들의 열띤 경쟁이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2개, 전국대회 4개가 치러졌다.

    특히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500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2270팀, 3980명이 참가한 가운데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IROS 2016)의 성공적 개최 기반도 다지게 됐다.

    부문별로 대회 하이라이트인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 HURO-Competition 분야에서 한동대학교 칩스칩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SoC 태권로봇 분야에서는 동아대학교 ECOM팀이 대상, 지능형 무인항공(SoC Drone) 분야에서 광운대학교 청춘로봇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이번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산·학·연을 연계한 대전시 대표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래에 대한 꿈을 제공했다”며 “국가 비전사업인 로봇산업과 시 전략사업인 메카트로닉스 및 ICT분야 관심과 붐을 조성해 첨단과학기술의 허브로서의 대전의 인지도를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