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탄생 120돌…영충호 시대 ‘리더’건설사 ‘미분양 털기, 전쟁
  • ▲ 그래픽으로 보는 충북도 120년 변화상.ⓒ충북도
    ▲ 그래픽으로 보는 충북도 120년 변화상.ⓒ충북도


    동양일보는 4일자 신문에 청주무예마스터십 개최 1개월을 앞두고 테러와 선수단 무단이탈 등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에 나선 가운데 개‧폐회식 폭발물 검색강화 등 충북도와 경찰이 대응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청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목표보다 많은 나라와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성공 개최의 가능성이 커진 반면, IS가 한국과 한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공식 지목한 데 이어 터키 정부도 국내에 테러조직이 있다고 통보해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충북권 신문들은 충북도가 4일로 탄생하지 120돌이라고 전하면서 1896년 고종이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전국 8도를 13도로 개편하면서 출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구는 161만3767명으로 3배가 늘었으며 도로 연장길이도 48배나 증가, 공무원 숫자도 120년전 136명에서 1만3063명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청주 장애인 축사노예 ‘만덕이’ 사건과 관련해 각 지자체가 장애인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청주시가 소재 파악이 불분명한 장애인 3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2명의 행방이 확인 된 반면 나머지 1명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했다.

    한편 신문들은 지적장애인 ‘만덕이’를 19년 동안 노예처럼 부린 축사부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검찰이 아내에 대해서만 영장을 신청을 받아들였다면서 4일 영장실질 심사를 하는데 오후 늦게 구속여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충청권 신문들의 기사 중에는 △건설사 ‘미분양 털기, 전쟁 △黃총리 여름휴가 충청서 1박2일 △청주공항 1日 이용객 경신 하루 1만1213명 ‘신기록’ 등이 관심을 끌었다.

    다음은 4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대전 공여구역 2600억대 개발사업 탄력
    장동‧대청동‧신탄진동‧회덕동
    광장‧도로‧공원 조성 등 43건
    시민의견 종합 검토 적극 추진

    -黃총리 여름휴가 충청서 1박2일
    오늘 부여‧내일 청양‧세종 방문

    -‘운전할 때까지 잠복’…집요한 자해공갈단
    무면허 농촌지역 노인들 대상 고의 교통사고
    확인된 피해자만 96명…4억8000만원 뜯어내

    ◇동양일보
    -청주무예마스터십 테러‧이탈 초긴장
    IS 위협 이어 터키도 “한국에 쿠테타 배후조직 있다” 통보
    충북경찰청-도, 개‧폐회식 폭발물 검색 등 보안강화 총력

    -‘콜록’…당진화력 미세먼지 대책 급하다
    국회 환노위 현장 방문‧점검
    “대기질 개선에 4조 투입 불구 큰 변화 없어…국민건강 위협”
    “근본 대책 없으면 증설 저지”
    안희정 충남지사와 논의도

    -세명대 하남 캠퍼스 조성 ‘가시화’
    “수도권 거점 확보해 제천시-세명대 상생”
    세명대 면피성 해명에 뿔난 제천 시민들 기자회견 저지하며 충돌

    ◇중도일보
    -세종‧충남 현안 관철 ‘정치권 공조’ 본격화
    세종, 8일 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서 국회 분원 등 촉구
    충남, 환노위에 역간척 건의…대기오염 로드맵 요청도

    -‘대망론’ 흔들…마음 급한 충청잠룡들
    반기문 수면 밑 시나리오 구상
    정운찬 정치 참여 타이밍 노려
    이완구 24시간 검찰 동향 주시
    정우택 대선 캠프서 인사 인선
    안희정 언행일치 언제쯤 ‘관심’

    -‘내포 악취’ 결국 축사이전‧폐업 결론
    홍성 대대적 저감대책 추진
    군 “퇴비 사용이 원인” 분석
    분뇨순환 처리시스템 등 설치
    장기적으론 원주민 이주해야
    하 부군수 “예산확보가 관건”

    ◇중부매일
    -충북도 탄생 120돌…영충호 시대 ‘리더’
    1896년 比 인구 161만3천767명으로 3배 껑충
    도로 연장길이도 48배 증가 지구 반지름 넘어

    -청주 백로떼 서식지 또 간벌
    市, 서원대 기숙사 인근 피해 커지자 결정
    지난해 청주남중 뒷산 이어 올 10월 초에

    -지적장애인 1명 여전히 행방불명
    경찰‧청주시 “반드시 찾아내겠다” 총력

    -‘만덕이’ 학대…아내만 영장 청구
    법원, 오늘 영장실질심사

    -명암~산성도로 또 사고…화물차 취약
    경찰, 2.5t 이상 트럭 ‘통행제한’ 고려

    ◇충북일보
    -건설사 ‘미분양 털기, 전쟁
    청주지역 테크노폴리스 등 미계약 급증
    계약금 정액제‧중도금이자 일부면제 전환
    계약률 90% 넘어도 저층 물량 골칫거리
    사태 장기화 땐 할인분양 재등장할 수도

    -대청호 회남‧추동‧문의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충북도, 녹조대책 상황실 설치

    -대학 수시모집 홍보 ‘비상’
    수년간 등록금 동결 등 자금난
    전방위적 홍보활동에 어려움
    직원들 휴가 반납하고 고교순회

    ◇충청매일
    -무예사마스터십 참가선수 목표 초과
    81개국 2262명 엔트리 접수…15일 마감까지 늘 듯
    한국이 469명 최다…우즈베키스탄‧나이지리아順

    -편의점 앞 심야 술판 시민 눈살
    “취객들 소음‧쓰레기 악취 등 불편”…청주시 “야회 테이블 단속, 그때뿐”

    ◇충청일보
    ‘제2의 중원시내’ 향한 준비는 끝났다
    고종, 을미개혁 일환으로 충북-충남 분리
    근현대사 들어 경제‧정치 주변부 머물러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새로운 도약 시작돼

    -청주공항 1日 이용객 경신 하루 1만1213명 ‘신기록’

    -지적장애인 1명 어디에?…‘제2만득이’ 우려에 노심초사
    청주시, 거주시 실태조사 결과 여전히 행방 묘연…수사의뢰
    신장‧지차젱애인 등 2명은 일시적인 연락두절로 파악

    ◇충청투데이
    -추석대목 앞둔 유통가 ‘김영란법’ 울상
    백화점들 5만원미만 선물 확대
    소고기등 육류세트 구성 못해
    식당선 29990원 세트메투 출시

    -‘혼밥’족 편의점 들락날락
    일주일에 4~5회 끼니해결

    -교실내 선풍기 화재 벌써 세 번째…안전사고 우려
    대전지역 초‧중서 잇따라
    10~19년 사용 노후화 원인
    시교육청 “관리철저” 공문뿐

    -천안서북署 조직기강 해이 ‘도마위’
    향응요구한 정보과장 대기발령…단속정보 흘리기‧하극상도

    ◇충청타임즈
    -행사‧축제 예산 총액한도제 국제행사 제외…실효성 의문
    충북 문화계 “혈세 낭비요소 다분”…우려 표명
    예산규모 큰 행사‧축제부터 엄정 심의‧평가해야

    -‘김영란법’ 어디까지가 처벌기준?…충북도‧교육청 혼란
    시행 한달 앞두고 기준 광범위…징계‧벌칙 등 교육 어려워
    농축산물 소비 감소 우려…TF팀 구성 소비 촉진 방안 모색
    고급식당‧백화점‧대형마트 등 5만원 미담 맞춤형 상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