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포스터.ⓒ대전시
    ▲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주최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다음달 12~1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창의‧열정‧도전! 로봇들의 열띤 경쟁이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가 공동 주관하며 KAIST, 목원대, 충남대,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축구협회, ㈜새온 및 ㈜엠텍 등 산학연 7개 기관이 주최한다.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5개가 열리고 2270팀, 39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로봇경진대회와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내외에서 3만명의 관람객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경진대회는 국제대회로 △2016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열리고 전국대회로 △지능형 SOC로봇워대회 및 드론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창작 로봇대회 △융합과학(STEAM)창작 경진대회 △국방로봇콘테스트 개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로봇기업제품 전시홍보 및 체험 등을 통해 로봇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엑스포 한빛광장 음악분수대에서 다음달 11~14일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해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교류, 판로확대, 로봇꿈나무 육성을 통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하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개최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조사한 결과 전국단위 로봇경진대회 36개중 전시 위주의 로보월드를 제외하면 경진대회부문 전국 최대 규모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