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서울나들이 길에 오른다.ⓒ충주시
    ▲ 충주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서울나들이 길에 오른다.ⓒ충주시

    충북 충주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7월 14~20일까지 7일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극적인 홍보에서 탈피하고자 지난해부터 대도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한 나들이 행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충주시와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나들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섭)이 직접 발벗고 나선  이번 행사는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직거래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15일에는 옥수수 생산농민 4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행사가 열리고  행사기간 중 풋옥수수와 삶은 옥수수 판매는 물론 옥수수 타임세일 및 즉석 경매, 수안보온천 입욕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고객들에 재미를 더해준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수막 게첨과 함께 전단지를 이용해 판촉행사를 알렸으며 농협하나로마트 고객에게 SMS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양재점에서만 열던 직거래 행사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는 창동점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영섭 위원장은 “서울 나들이를 통해 대도시 주민들에게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대학찰옥수수의 참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