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엄재창 부의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부의장.ⓒ충북도의회
    ▲ 제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엄재창 부의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부의장.ⓒ충북도의회

    제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새누리당 엄재창 의원(단양)과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의원(청주3)이 각각 선출됐다.

    충북도의회는 7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김양희 의원 선출에 이어 엄 의원과 장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전반기 2명의 부의장을 싹쓸이 했던 것과는 달리 후반기 더민주에 부의장 1석을 양보며 ‘소통 모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선임 부의장에 선출된 엄 부의장은 단양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단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했으며 새누리당 제천·단양당협부위원장, 단양군의회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엮임한 뒤 10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더민주의 장 부의장은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청일보 정치부 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정책위의장을 엮임하고 9대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