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이 제출한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 밑그림.ⓒ괴산군
    ▲ 괴산군이 제출한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 밑그림.ⓒ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에 군이 제출한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이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참여 했으며 농식품부 서면-대면평가, 교수 및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는 침체되고 낙후된 지역에 기반시설을 지원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0억원으로 그중 70%(56억)는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2007년 친환경 농업군, 2012년 유기농업군 선포,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유기농을 특화한 6차산업에 커뮤니티비지니스 창출 등을 더하는 유기농 6⁺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를 테마공원화시키는 임대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스트리트몰, 공원등 하드웨어사업과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유기농 6⁺자연순환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창현 부군수는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낙후된 괴산지역이 유기농 6⁺자연순환밸리 사업을 통해 더욱 활력이 넘치고 풍요롭게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테마공원을 산막이 옛길, 소금랜드, 꿀벌랜드와 연계해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