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이 15일 마련한 청소년 진로멘토링에서 방송인 김제동씨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이 15일 마련한 청소년 진로멘토링에서 방송인 김제동씨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청소년 진토멘토링 프로그램에 인기 방송인 김제동이 참여해 참석한 학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15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KB국민은행이 주관하는 ‘꿈꾸는 대로(大路) 청소년 진로멘토링’ 김제동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교육감,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 전략그룹 대표,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800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의 자기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로 2015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을 해오고 있다.

    1부 행사는 청주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전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김제동씨가 멘토로 나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특강 후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진행한 대화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풀어가는 기회도 가졌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방송에서만 보던 김제동씨를 직접 보는 토크콘서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의 지원이 청소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 전략그룹 대표는 “지속적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