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3일 문장대온천 개발저지에 적극 협력 하기로 밝혔다.ⓒ새누리당 충북도당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3일 문장대온천 개발저지에 적극 협력 하기로 밝혔다.ⓒ새누리당 충북도당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이 3일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개발저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경대수 도당위원장(증평·진천·음성)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한층 더 강화되고 수정보완된 온천법개정 법안을 발의해 도민들의 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도 “범대위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원천적 저지활동에 적극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대책위 성양수 대표를 비롯한 범대위원들은 하나같이 “더이상 이같은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며 정치논리가 아니라 환경과 충북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문장대온천개발저지활동에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언급된 범대위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향후 법안발의 및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당위성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이번 20대 국회가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원년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임회무 도당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성양수 괴산대책위 대표, 이두영 청주대책위 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문장대 온천개발은 경북 상주시와 충북 괴산군간 개발과 저지를 놓고 30년동안 갈등을 빚어오고 있으며 충북도는 범 도민 차원의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