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항구 조합장, 이근규 제천시장 등이 제천단양축협 남부지점 개점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 진항구 조합장, 이근규 제천시장 등이 제천단양축협 남부지점 개점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단양축산농협(조합장 진항구)은 2일 제천시 강제로에 제천단양축협 남부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남부지점은 1992년 수산면에 개설·운영해 왔던 수산지점이 조합원 감소와 수익성 등을 고려해 이를 폐쇄하고 이곳으로 이전했다.

    이전 개점한 남부지점 인근에는 휴먼시아아파트 1∼4단지와 강저코아루 아파트, 다음 달 입주가 시작되는 센트럴코아루 아파트, 내년 준공을 앞둔 롯데캐슬 아파트 등 제천시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그동안 금융점포가 없어 주민들이 금융기관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항구 조합장과 대의원, 조합원, 이근규 시장, 윤홍찬 도의원, 홍성주 봉양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제천단양축협 이미지에 맞는 서비스와 친절로 내 집처럼 자주 찾을 수 있는 금융점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