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시장 등이 기업하기 좋은도시 4년 연속 대상을 축하하는 케잌을 전달하고 있다.ⓒ충주시
    ▲ 조길형 시장 등이 기업하기 좋은도시 4년 연속 대상을 축하하는 케잌을 전달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氣-Up)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순일 기업인협회장, 유금천 여성기업인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방안 및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 앞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이바지한 ㈜뉴텍컴파운드 고승덕씨 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시는 서충주 신도시 현황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전략을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했다.

    다음 달 준공예정인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도 46%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분야), 레드 바이오(의료·관광분야), 그린 바이오(농업분야) 등 당뇨 트라이앵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인프라 확충과 끊임없는 투자환경 개선으로 충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