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이 금연 이색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증평군
    ▲ 증평군이 금연 이색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군이 추진한 청소년 중심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사업이 '2015년 하반기 금연환경 조성우수사례'에 선정돼 받은 것이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주민건강을 위한 금연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방문, 금연교육뿐만 아니라 혈액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축제 시 금연동아리와 연계해 금연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군은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군내 3개 중학교에 '365일 금연실천 기록판'를 설치했으며 증평읍 송정2리를 금연·건강마을 1호로 지정했다.

    한편 군은 지난주에는 이벤트 차량을 이용한 홍보와 담배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금연 퍼포먼스를 연출, 금연송 등 개성있는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에 큰 호응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