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임 김춘일 지부장.ⓒ괴산군
    ▲ 신임 김춘일 지부장.ⓒ괴산군

    충북 괴산군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장 이·취임식이 31일 괴산군 청안면 숲속웨딩공원에서 김창현 괴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축산인단체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우 지부장의 바통을 받아 신임 김춘일 지부장이 취임했다.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이·취임식과 함께 괴산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청안면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00kg)을 전달했다. 

    이임한 김정우 지부장(53)은 2010년부터 이달 말까지의 재임기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해 양질의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종농가의 생산비를 절감시켰다.

    특히 전국 최우수 시설로 운영함으로써 괴산군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축사환경개선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 깨끗한 축사 공원화사업 등 축산혐오증을 해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새로 취임한 김춘일 지부장(49)은 취임사에서 “축산인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한다는 마음 자세로 자연순환 농업의 완성, 지역 환경개선, 축산인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괴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