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시설·오피스 기능, 은행·복합편의시설 등 입주
  • ▲ 청주 테크노 S타워 준공식이 24일 청주산업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김현배 도시개발(주)대표이사(오른쪽7번째)와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청주시
    ▲ 청주 테크노 S타워 준공식이 24일 청주산업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김현배 도시개발(주)대표이사(오른쪽7번째)와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청주시

    24일 준공식을 가진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인 ‘청주 테크노 S타워’ 지식센터가 청주산업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4만1131㎡ 부지에 대로변 270m 길이, 8층~15층 높이의 4개동으로 건립된 청주 테크노 S타워는 기본적인 제조시설과 오피스 기능은 물론 은행과 복합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S타워의 업무 공간(139개)에는 IT와 BT 등 첨단산업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서청주IC 인근의 청주1, 2산단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으며 뛰어난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장점이다.

    김현배 도시개발(주) 대표이사는 “1차 S타워 준공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2차 5000평 등 1만3000여 평까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S타워의 S는 S로 시작되는 이니셜 중 가장 멋지고 소망하는 단어들을 모두 싸아모아서 높은 성공타워를 만들고자 하는 그런 뜻이 담겨있다”고 S타워 작명배경을 설명했다. 
     

  • ▲ 청주 테크노 S타워 전경.ⓒ도시개발(주)
    ▲ 청주 테크노 S타워 전경.ⓒ도시개발(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S타워의 준공은 청주시민 모두를 위한 걸작품”이라며 “청주산단의 고도화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협력해서 혁신산단으로 지정 받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S타워의 성공은 혁신산단의 바로미터가 되고 시발점이 되며 역사적인 건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기동 청주시의회 부의장,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시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석송 메타 바이오메드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