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한우 군수(가운데)와 단양군청 군정연구동아리 회원들이 워크숍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군
    ▲ 류한우 군수(가운데)와 단양군청 군정연구동아리 회원들이 워크숍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소선암 자연휴양림에서 군정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군정연구동아리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류한우 군수, 연구동아리 회원, 지역균형발전 TF팀원 등 43명이 참석해 △정책의 이해와 공모사업 △SWOT 분석 및 전략수립 △공모과제 설정과 사업개발 등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강의와 부문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정연구동아리는 공무원의 기획능력 향상과 군정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동아리가 늘어난 8개 동아리가 참가·활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문·체계적인 지식 부족과 직원들의 무관심 등 다소 미흡했던 부분을 반면교사로 삼고 시책명도 군정연구단에서 단양군정연구동아리로 변경하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민선6기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추진동력 확보와 국고지원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주제로 선정했다.

    오는 11월까지 보건, 안전·시설관리, 농산물 유통, 농업마케팅, 일반행정, 문화관광·지역개발, 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군정 발전을 견인할 연구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행불무득(行不無得)과 같은 실천으로 행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일한 만큼의 인센티브를 부여 하겠다”고 연구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