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청주박물관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봄 문화축제를 연다.ⓒ국립청주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봄 문화축제를 연다.ⓒ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제12회 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함께 느끼는 행복’이란 주제를 갖고 4일 전야제로 야외무대에서 가수 김태우와 장미여관을 초청해 봄꽃음악회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뮤지컬과 마술공연이, 소강당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상영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청주소재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으로 난타, 합창, 국악, 음악연주 페스티벌과 마당놀이극, 공군사관학교과 육군37사단의 군악대연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운천동 종만들기, 탁본체험, 풍선 헬리곱터·젓가락 만들기 등 12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마당이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중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그리고 사진전 ‘청주 100년을 보다’와 사진공모전 ‘마주보기 당선작’ 전시를 보다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8시30분까지 야간개장한다.

    봄문화축제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소정의 체험료를 받는 행사도 포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