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상공회의소가 18일 ‘2016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훈련 결과를 논의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가 18일 ‘2016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훈련 결과를 논의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추진한 맞춤형 교육훈련이 큰 성과를 나타냈다.

    위원회는 지난해 3개 공동훈련센터에서 채용예정자 4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 결과 304명이 취업돼 69.4%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54.7% 대비 14.7% 포인트 증가한 수치라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를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훈련 결과를 논의했다.

    특히 취업된 304명중 265명(87.2%)은 교육 훈련과정과 일치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등 높은 전공일치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노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말 기준, 청년실업률이 12.5%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실업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이때 우리 위원회에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