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12일 충북도청에서 자신의 선거벽보 훼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12일 충북도청에서 자신의 선거벽보 훼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12일 자신의 벽보가 세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훼손 됐다며 선관위와 수사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권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사천동, 11일 오창읍, 12일 오창신도시 등 3곳에서 권태호 벽보 훼손행위가 발견됐다”며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 고소했으며 수사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벽보 훼손 사건은 모두 저 권태호를 겨냥한 것”이라며 “권태호를 공격해 이득을 보려는 세력이 자행한 치졸한 정치 테러”라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노골적인 불법 행위가 3번이나 반복되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지 못한 선관위에 유감”이라고 서운함을 표현하며 “끝까지 권태호를 성원해 시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