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12일 충북도청에서 20대총선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12일 충북도청에서 20대총선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한자리에 모여 “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상당의 정우택, 서원의 최현호, 흥덕의 송태영, 청원의 오성균, 증평·진천·음성의 경대수,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 후보와 이기용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마지막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대수 도당위원장은 “힘들었지만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제 도민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며 “내일 총선은 충북이 후퇴하느냐, 발전하느냐의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충북의 딸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충북을 위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북 8석 중 몇 석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열심히 일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선거 초반 드러냈던 전석 석권의 호기는 내비치지 않았다.

    새누리 충북도당은 마지막 합동 기자회견후 성안길에서 합동 거리 유세를 펼치며 이번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