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충북 음성군이 충북도가 평가한 ‘2015년도 지방세 징수실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및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골프장 체납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 징수액이 전년대비 340억원이 증가한 1620억 원을 거둬드려 26.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월체납액도 67억원을 정리해 50.7%의 정리 율을 기록했다.
 
군은 지난달 합동징수 반을 구성해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모두 298대를 영치하고 지방세 체납액 1만1962건에 21억56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금융재산 추적조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