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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31일 충북 권역내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경과 여민주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의 역할, 응급 구조사가 알아야 할 신경학적 검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인지, 조기대응,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고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및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및 기술 등을 교육해 직무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건을 줄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동익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청주 용암보건지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증상 바로알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당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용암보건지소 건강대학에서 ‘심장과 운동’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