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30일 충북도청에서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청원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김종혁 기자
    ▲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30일 충북도청에서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청원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김종혁 기자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후보는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도시이자 예향인 청주시 청원구에 한예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의 서울대로 불리는 한예종은 대전과 세종 등 여러 도시에서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인프라가 좋은 청원 유치를 각 정당과 지자체에 정중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밀레니엄타운이 유치 최적지”라며 “한예종이 유치되면 10년간 생산유발효과 2조원, 고용효과 2000여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의 문화 향유 등 다양한 연계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이를 위해 각 정당과 충북도, 청주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한예종 유치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