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제천시장(앞줄 가운데)과 입사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장(앞줄 가운데)과 입사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5일 서울 제천학사에서 입사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입사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 희망제천’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 입사를 축하했다.

    입사생들은 학사생활에서 지켜야할 사생수칙을 전달받고 제천학사자치위원회 임원소개, 각자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제천학사 급식을 담당하는 전응준 아라마크(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제천학사에 장학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학사를 거쳐 간 1000여명의 학사생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학사생 모두가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2016년 제천학사 입사생 모집·공고를 통해 남자 54명, 여자 48명 등 모두 102명을 선발했다.

    서울 성북구 안암로에 자리한 제천학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2인 1실에 독서실, 휴게실,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방마다 TV, 냉장고, 세탁기, 침대, 책상 등이 완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