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왼쪽),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이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왼쪽),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이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충주시

    충북도 충주의료원이 ‘2016리우올림픽 조정경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공식병원으로 지정됐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대한조정협회는 9일 충주시청에서 2016리우올림픽 조정경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 의료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배규룡 충주의료원장,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의료원은 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서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내에서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참가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주의료원은 그동안 충주에서 개최된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에서 연속으로 공식병원으로 지정되며 국제 스포츠대회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한봉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국제대회에서 의료운영 경험이 풍부한 충주의료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대회 참가단을 위한 최상의 의료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리우올림픽 조정경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는 오는 4월 22∼25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5개국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