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충주시
    ▲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충주시

    대한미용사회 충북 충주시지부(지부장 한중석)가 지난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주시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30년간 미용업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지부는 협회 사무실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미용기술력과 서비스 마인드, IT 활용력 등 지속적인 신기술을 전해왔다.

    미용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예술대전 개최와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민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부는 소외계층의 합동결혼식에 매년 2∼3개소의 미용업소를 선정해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1회 20곳의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한중석 지부장은 “각종 경연대회 참가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미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