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8일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8일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병진)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도민 안전을 위한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충청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직접 찾아 근무 상황을 둘러 본 뒤 각종 재해 또는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긴급 대응과 함께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초동 대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경보통제소로 이동해 사이렌과 음성안내방송 등 경보시설 가동상태를 점검한 뒤 민방위 사태에 대비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동 상태를 수시적으로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병진 위원장(영동1)은 “지난 26일 발생한 한강 유람선 침몰사건과 관련해 내수면이 존재하는 우리 도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현장 방문하게 됐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이 되도록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시스템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