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26일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26일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봉순)가 26일 기획관리실, 충북인재양성재단 등 5개 소관 부서 및 기관의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박한범 의원(새누리‧옥천1)은 “2006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게시글이 61건 밖에 없는 도 홈페이지의 도민 예산참여방의 운영이 형식적”이라고 지적하며 “타 시도를 벤치마킹해 우리 도에 접목시켜 예산 수립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민할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박종규 의원(새누리‧청주1)은 주요업무계획 보고자료의 형식적인 부분과 올바르지 않는 부분 등을 지적하며 “보고자료 작성시 좀 더 세심하고 충실하게 작성해 의원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새누리‧청주10)은 현재 공석인 서울세종본부장과 소장의 채용계획에 대해 “정부에 대한 도 현안사업 건의 및 정부예산 확보 등 서울세종본부 업무의 연속성과 많은 성과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채용을 마무리 지을 것”을 당부했다.

    장선배 의원(더민주‧청주3)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선집행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부분에는 공감하지만 세입예산이 없는 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관련 근거에 의거 신중한 결정을 해야”한다며 “사전에 의회와 긴밀한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윤 의원(더민주‧음성1)은 수도권 규제완화 및 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해 “지역발전위원회의 공모사업 선정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창조지역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