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월부터 대전시교육청 및 7개 지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2016년 진로진학 상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직업 심리, 적성 검사, 진로직업 정보 등 다양한 진로 정보와 맞춤형 진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상담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선발한 진로코치가, 대입상담은 대전시교육청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진학 TF팀이 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0년 3개 기관에 진로정보실로 시작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15년에는 대전시교육청 및 5개 지역 기관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대일 진로상담과 대입상담을 운영해 왔다. 2015년 운영 결과 진로진학상담에 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16년에는 동구와 대덕구에 2개 기관을 추가하여 7개 지역 센터와 대전시교육청에서 진로진학상담이 이루어진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제1센터)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2센터)한밭도서관, (제3센터)유성구청, (제4센터)노은도서관, (제5센터)진잠도서관, (제6센터)가오도서관, (제7센터)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내담자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중등교육과 유명익 과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한 진로 상담과 진학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원센터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