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표창과 포상금 4500만원
  • ▲ 충주시가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가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15 노사문화’ 유공 기관 표창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포상금 4500만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사업을 수행하는 77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60)를 대상으로 올 한해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1차 중간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노사민정 전문가 현지실사 등 조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충주시는 충북북부지역 노사민정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 개최, 충주 브랜드네이밍(더 모아 충주)홍보, 중소기업지원 100대100 프로젝트 확산, 3색 TALK 사업 등을 공유·확산해 왔다.
     
    이어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의 노사분쟁 요소에 대한 노사담당자 워크숍과 토론회,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노사민정 워크숍, 한마음 등반대회, 노사화합 체육대회 등을 통해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고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도 노사민정 대표와 노조대표자들이 서로 양보하고 협력적으로 노사협력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