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
  • ▲ 지난해 대회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지난해 대회 모습.사진제공=충주시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28∼29일 충주 건국대학교 클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주최로 열리는 이번 무예대제전에는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개의 국내무예단체들과 대학 무예전공 대학생 등 17개 시·도 1500여명의 무예선수들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와 시연경기, 무예기록경기,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무예경기가 펼쳐진다.

    올 대회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마스터십’부문을 신설해 일선 도장활성화와 미래 무예인들의 꿈의 장을 펼치게 된다.

    28일 개회식에는 올해 대한민국 무예명인에 선정된 명인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명인전’이 진행된다.

    ‘명인전’에는 세계합기도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 사범(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의 시범이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무예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무예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국무예대제전이 대한민국 무예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