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보 발간…‘성별영향분석평가’ 기초자료 “활용”
  • 청주시는 24일 청주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충북발전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15 청주시 성인지통계’ 작성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ㆍ제시된 통계자료로써 여성과 남성 간 차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양성평등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성 주류화 전략 추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청주시는 청주시에 적합한 양성평등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7월부터  충북발전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성인지 통계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지 통계는 11개 분야 209개의 지표를 담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 5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식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통계연보를 발간함으로써 지역의 객관적인 성인지 통계 자료를 제공하여 청주시가 추진하는 제반정책이 어느 한 성이 불평등한 상황에 놓이지 않는 양성평등한 방향으로 수립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