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업무 빈틈없는 추진 강조주요 시책 중간점검·5월 대규모 행사 사전홍보 당부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위생관리 강화 지시악성 민원 대응·직원 보호 조치 철저히 주문
-
- ▲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전 부서에 “선거인명부 작성 등 각종 법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5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각종 사업, 행사 등이 많은 시기지만 대통령선거 역시 우리가 빈틈없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며 “이 과정에서도 주요 사업과 시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5월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 도시농업 페스티벌,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 만반의 준비도 당부했다.이 시장은 “4월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호평하셨는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5월 축제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다가오는 여름철 안전관리에 대해선 “폭염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과 대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라며 “부서별로 점검 및 예찰을 진행하고 안전 관련 대책도 수립해 시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다른 지역에서는 높아진 기온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위생 관련 부서에서는 우리 시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위생점검 및 지도·단속을 통해 관리하라”고 전했다.이외에도 이 시장은 악질·고질 민원 관련 “악의적으로 직원들을 괴롭히는 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장과 팀장들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라”며 “필요한 장비 등에 대해선 즉각 조치해 직원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