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도농상생발전의 새 구심점 활약 기대”
  • ▲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서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서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서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이사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황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건축학교(파리국립고등건축학교)서 도시계획학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다. 2017년부터 약 7년간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근무했다.

    황 대표이사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초기에 안착해 청주시 특화형 활성화 전략과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균형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새 구심점으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온 기관으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앞으로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기관으로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