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슬쇼·경품추첨…벼룩시장도 열려
  • ▲ 대전 서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광장과 청사 내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구
    ▲ 대전 서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광장과 청사 내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구
    대전 서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광장과 청사 내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비전인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 하는 서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는 매직 마술쇼 등 무대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드론 농구, VR 버스, 곤충생태 체험 등 21개 체험 행사와 40여 팀이 참여한 어린이 벼룩시장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돈의 가치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충청하나은행, MG한밭새마을금고, ㈜두드림에서 축구공, 자전거, 레고, 영양제 등 다양한 선물을 경품으로 후원해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