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역간선급행버스.ⓒ세종시
    ▲ 광역간선급행버스.ⓒ세종시
    세종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을 증차·증회하고 B6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차·증회, 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B0노선(순환형BRT)은 버스 10대가 양방향 각 97회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1일부터는 차량 2대 증차를 통해 총 112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은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한다.

    B2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리돼 신설된 B6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

    또 B0, B2, B4노선의 휴일감차를 폐지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의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