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투게더서구’ 활용 24개 동에 6150만원 배분
  • ▲ 대전서구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서구
    ▲ 대전서구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서구
    대전 서구가 구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탁금을 구민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일 구에 따르면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소외 없는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투게더 서구’를 활용해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6150만 원의 특화사업비를 배분했으며, 올해 말까지 마을 특성을 반영한 70개 사업에 쓰인다.

    올해는 주민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투룸 등 주택지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취약 가구에 전등·수도 교체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힘찬 수리단’을 공통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돌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