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일상 회복 프로그램,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 ▲ 대전시는 29일 미취업 청년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3454명을 모집해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등을 지원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29일 미취업 청년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3454명을 모집해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등을 지원한다.ⓒ대전시
    대전시는 29일 미취업 청년의 일상 회복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3454명을 모집해 심리상담, 신입사원 적응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부 신규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14억5075만원을 확보해 △청년 카페 운영 △ 직장 적응지원 등 2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청년 카페 맞춤형 프로그램 2500명, 전문심리상담 440명, 기업관리자 조직문화 교육 164명, 신입직원 적응 지원 프로그램 350명 등 총 3454명이다.

    ‘청년 카페 운영’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8개소를 운영,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 지원을 위한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5~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1대1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청년 네트워킹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직장 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 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 대상 청년 친화 조직문화와 직장 적응지원 교육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협업 의사소통 △갑질 예방 △적응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조언 관리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 청년과 기업은 고용 24 또는 대전 청년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경제과학 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