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동정리 골든렉시움~이든팰리스 ‘도로 위험 구간 개선’
  • ▲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박덕흠 선거사무소
    ▲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박덕흠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가 4일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등 2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2차 공약 발표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 추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양육 인구 비율이 28.2%로 높고,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옥천이나 영동군 일원에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들어서면 대전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공약으로 보은군에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신설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보은군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어, 방산 분야에 적합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협약형 특성화고 신설을 위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관내 고등학교, 교육청 등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말한다. 

    또, 지역 인구 급감과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세 번째 공약으로는 영동군 동정리 제일 주유소(동정리)에서 골든렉시움~이든팰리스 구간에 대한 ‘도로 위험 구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이 구간은 아이들이 주로 통학하는 보행로지만, 인도가 좁고 주차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늘 상존하는 구간으로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의 요청이 많은 곳이 많다”며 공약 배경을 설했다. 

    이어 “집권 여당 4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 동남 4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마지막까지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