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5~6…154개소에 사전투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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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1일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도의원 보궐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 충북 선거인 수는 137만2303명이라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 수는 137만2303명, 청주시 제9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 도의원 보궐선거 선거인 수는 4만8201명으로 정해졌다. 

    도는 지난 3월 19일 기준으로 3월 23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도내 인구의 86.3%인 137만2653명을 선거권자로 하고,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군 홈페이지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누락자 등재 신청을 받아 3월 29일 137만2303명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충북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 수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 보면 1.4%(1만8598명)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1만3360명, 여자 5238명이 증가해 이전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 남성 선거인 수의 비율이 0.3%P 정도 증가했고, 연령대별로 10대부터 50대까지 유권자는 5만4587명이 감소했으며, 60대 이상은 7만3185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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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유권자의 52.5%인 72만1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양군이 1.8%인 2만5379명으로 가장 적었다. 청주시(2만3166명), 충주시(371명), 진천군(5210명), 증평군(909명)의 유권자 수가 증가했다. 선거권자는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18세 이상)다.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 기간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3565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충북에서는 읍‧면‧동별로 1개소씩(단, 증평읍 2개소)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