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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행복청은 최근 합강동 복컴의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총사업비 452억 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연면적 1만2588㎡(부지면적 1만 6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이 복컴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4개의 동으로 구성된다.복컴은 각 동마다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각 테마로 분리해 중정으로 건립될 계획이다.독립된 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채광과 자연 환기를 극대화해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합강동 복컴이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보육·체육 등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