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소비·투자와 1년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추가 보통교부금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상반기 목표액 3292억 원을 105.1% 달성해 3458억 원을 집행하고 지난해 7월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1조1099억 원 중 1조624억 원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운영해 주간과 월간 집행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어려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목표를 이뤘다.

    지속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2022년에는 9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 2월 말까지 진행하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3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지원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