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경영안정 자금 등 지원
  • ▲ 대전시가 25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등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대전시
    ▲ 대전시가 25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등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등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출 이자 차액 보전과 저금리 자금 융자 지원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경영안정 자금(3200억 원)은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비롯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500억 원)은 용지매입, 시설투자 지원 △ 구매 조건 생산지원 자금(600억 원)은 부품 또는 원자재 구매 등 제품생산 지원에 각각 쓰인다. 

    ‘경영안정 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 조건 생산지원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 비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업수요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연 3~4회로 자금을 할당해 자금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