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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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봉정현(50) 세종갑 예비후보는 22일 "세종시를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봉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적 쇄신을 통해 민주당을 정상으로 되돌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미래세대가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노동, 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개혁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시가 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는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수도 이전의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등 내용도 채워가야 한다. 행정수도의 내·외형을 갖춘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세종시는 법원과 검찰청의 설치도 시급하다"며 "세종시민을 위한 사법 서비스를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봉 예비후보는 "내가 찍은 한 표가 주는 효능감을 통해 신명 나는 세상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 강한 민주당을 만들 진짜 한 표를 저 봉정현과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2017년부터 세종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온 봉 예비후보는 그동안 세종시청 법률상담관과 세종시 마을변호사,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