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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7일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15개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불법 광고물 정비 등 공공근로 11개 사업 22명, 청소년자연수련원 안전관리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4개 사업 18명이다.근로기간은 3~6월 4개월간이며 구청과 중앙시장, 동구 관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서로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6일 동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박희조 구청장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