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위원장, 7일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성황’정우택 “김진모, 속이 꽉찬 외유내강 인물 매력은 진정성”나경원 “김진모, 본인 책임 아닌데 대의 위해 희생”
  • ▲ 김진모 국민의힘 충북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이 7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진모 국민의힘 충북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이 7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국민의힘 김진모 충북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오후 청주 CJB컨벤션에서 열린 김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 김태흠 충남도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당원, 신흥고 동문, 지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6일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6일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옛날에 제 부하였다”며 “그런데 권력은 무상하다. 요즘 제가 한 위원장의 부하가 된 듯한 느낌이고 자꾸 존댓말이 나온다.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를 바꿔보고 또, 한동훈 위원장이 잘하면 옆에서 밀알이라도 도움이 되는 그런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서 길을 묻다>는 저의 반성이고 반성에서 시작해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생을 좀 잘살아 볼 수 있을까, 책에서 찾은 답을 이야기 한 책이다. 인생은 원래 ‘고통’이다. 우리가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을 단죄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세상을 좀 관대하게 바라봐야 된다”고 전했다.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오후 청주에서 열린 김진모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오후 청주에서 열린 김진모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김 위원장의 인품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김 위원장은 (성품이) 곧고 강직한 사람이며,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김 위원장이 고향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청주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고 반드시 새로운 변화를 줘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갈 수 있다. 김진모 위원장이 앞장서서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을당협위원장이 김진모 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을당협위원장이 김진모 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김진모 위원장은 매력적인 인간성을 가졌고, 호감이 가고 친화력이 있어 김 위원장을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겉은 매우 부드럽지만 속은 꽉 찬 내공이 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인물로 그의 매력은 진정성”이라고 극찬했다.

    정 부의장은 “김 위원장은 법조인이면서도 보는 시야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혜안을 갖고 있다. 이런 분이 정치권에 와서 활동을 한다면 대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다.
  • ▲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이 7일 오후 청주에서 열린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구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이 7일 오후 청주에서 열린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구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나경원 전 원내대표(서울 동작을)도 “김 위원장은 인간성이 좋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MB 정권 때 본인(김진모 위원장)이 그렇게 손해 볼 일이 아니었는데도 의리 있게 큰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역시 김진모다. 참 어려운 일을 겪었는데 그 어려운 일이 본인 책임이 아닌데도 본인이 그냥 짊어지고 갔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정말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면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까.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기보다 국가를 위한 사람이다. 그것을 실천할 사람이 바로 김 위원장”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