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113억·균형 특별발전 148억 등
  • ▲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일 지난달 15일 확정된 2024년도 본예산 5525억 원 중 국·시비 보조금 등 약 364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대전시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국·시비 보조금은 2023년 대비 24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국비 2113억 원 △균형 특별발전 148억 원 △기금 106억 원이다.

    구는 올해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고택 활용 사업 △야영장 안전 및 활성화 지원 △기후 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사업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 등 6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총 63억60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와 국·시비 확보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